높이뛰기 올림픽 대표 선수로 역대급 기록을 세운 우상혁이 ‘몸캠 피싱 피해’를 입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우상혁의 몸캠 피싱과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오며 네티즌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졌는데요.
정말 사실인 것인지 해당 사건에 대해서 한번 제대로 확인해볼까요?
우상혁 몸캠 피싱 진실은?
우선 커뮤니티에 올라온 캡처 사진에는 우상혁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나체 사진이 있었는데요.
몸캠 피싱과 관련된 듯한 대화도 함께 있었습니다. 해당 대화 따르면 여성은 남성을 ‘혁’으로 부르며 19금 대화를 하였는데요.
이를 보며 네티즌들은 우상혁이 ‘몸캠 피싱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아래는 커뮤니티에 퍼진 우상혁으로 추정되는자와 피싱하는 사람의 대화 내용입니다.
여기서 몸캠 피싱이란 영상 통화 등으로 상대방의 성적 행위를 유도한 뒤 해당 영상을 녹화하여 협박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최근 일반인도 몸캠 피싱을 당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 대학생이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며 끊임없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슈입니다.
여튼 현재 우상혁 몸캠 피싱 사진까지 퍼지면서 해당 논란은 사실화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우상혁도 이 사실을 인지했는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우상혁은 1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2회 청년의날 기념식에 참석했었는데요.
정부 및 국회 관계자들은 행사를 치른 뒤 우상혁과 관련한 논란을 인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래서인지 우상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 에 올렸던 관계자들은 게시물을 다 삭제한 상태라고 합니다.
우상혁 프로필
출생: 1996년 4월 23일 (25세), 대전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본관: 단양 우씨
학력: 대전송촌중학교 (졸업), 충남고등학교 (졸업),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회체육학 / 학사)
신체: 189cm, 73kg, 발사이즈 285mm
종목: 육상
주종목: 높이뛰기
소속: 서천군청 (2013~), 국군체육부대 (2021.3~)
별명: 긍정쿵야, 우리혁, 우인싸
우상혁은 8살 때 교통사고를 겪은 뒤 후유증으로 양발의 크기가 다르지만 이를 극복하며 다른 선수들보다 균형감 잡는 훈련을 많이 하였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이 안된다고 했지만 결국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우상혁은 본인의 장점으로 '큰 대회에 강한 성격' 을 내세웠는데 이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증명해낸 바 있습니다.
우상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권을 노린다고 하였고, 스스로 자신도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